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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화물선 수색 군함·군용기 투입 요청에 "어렵다" 통보(종합)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국방부가 남대서양 한국 화물선 침몰 사고의 생존자 수색·구조 작업에 우리 군함과 군용기를 파견하는 방안은 실효성이 떨어져 어렵다는 판단을 관계 부처에 통보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한국시간 지난달 31일 남대서양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선원들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에 군 함정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동거리 및 작전운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우리 군의 함정이나 항공기를 투입하기 어렵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 해역까지 가는 데 한국형 구축함으로는 29일, P-3초계기로는 중간 기착 등을 포함해 7일 이상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군은 추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우리 군의 투입이 제한됨을 고려해 실종자 탐색을 위해 사고해역 인접 국가의 군 함정 항공기를 투입하도록 협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 공군이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P-3 초계기, C-130 항공기 등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는 주미대사관을 통해 군용기 등 미군 전력을 투입할 수 있는지 타진했으나 인근 지역 또는 해역에 가용한 미군 자산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22: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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