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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핵합의안은 이란-美 불신 전제로 설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핵합의안(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자체가 이란과 미국의 불신을 전제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미국이 핵합의안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핵협상 초기부터 이런 상황을 예견했기 때문에 핵합의안은 양국의 불신 위에서 작동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편(미국)이 제재를 복원하는 것보다 이란이 핵합의안을 번복하는 절차가 더 쉽다"며 "미국이 핵합의안을 폐기하는 날이 오면 우리가 더 빠르고 단호하게 핵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핵합의안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이란 정부가 판단하면 언제든 핵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그렇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EPA=연합뉴스자료사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EPA=연합뉴스자료사진]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1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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