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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전통시장 젊어진다…'청년 점포' 개업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강화중앙시장 2층에 청년 점포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12일 개점할 청년 몰 '개벽 2333'에는 똠얌꿍 라면과 돼지껍질 요리를 비롯한 이색 먹거리 상점 15곳과 말린 꽃이나 가죽공예품을 파는 소품 가게 5곳이 들어섰다.

중앙홀에는 휴식 공간과 소규모 무대가 꾸며져 음악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강화중앙시장에 조성된 청년 몰 전경
강화중앙시장에 조성된 청년 몰 전경[인천시 강화군청 제공=연합뉴스]

강화군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전통시장 청년 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5억원을 보탰다.

지난해 말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을 뽑아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공간(710㎡)을 임대했다.

입점한 청년상인들은 1년간 군 소유의 시장 점포를 무상으로 쓸 수 있고 가게 리모델링 비용과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점포를 계속 운영하고 싶은 상인은 1년 뒤 강화군과 정식 대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16: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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