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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의 선택, 좌투 장원삼 상대 좌타자 김용의

LG 트윈스 좌타자 김용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트윈스 좌타자 김용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개막 3연전에서 적절한 타순 배치로 3연승을 끌어낸 양상문(56) LG 트윈스 감독이 홈 개막전 1번타자로 김용의를 내세웠다.

다소 의외의 선택이다.

LG는 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7년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삼성은 좌완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3월 31일 LG는 넥센 히어로즈와 개막전을 했고, 상대 좌완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우타자 이형종을 1번타자로 썼다.

당시 이형종은 개막 첫 안타에, 쐐기 솔로포까지 쏘며 활약했다.

하지만 같은 좌완 장원삼을 상대로는 다른 방법을 썼다.

양 감독은 "밴헤켄은 좌타자가 공략하기 어려운 유형이다. 장원삼은 좌우타자를 상대로 큰 변화가 없어서, 좌타자를 1번으로 기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며 "김용의가 지난해 1번타자로 많이 출전한 것도 오늘 톱타자로 내세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LG는 이형종 톱타자 카드로 넥센전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4월 1일 2차전에서는 이천웅을 6번타순에 배치했고, 이천웅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4월 2일에는 좌타자 서상우를 선발 1루수로 기용해 넥센 잠수함 투수 신재영에 대비했다. 서상우는 첫 타석에서 신재영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쳤다.

양 감독은 "우리 코치진의 공이다. 괜히 스포트라이트가 내게 쏠린다"고 몸을 낮추며 "부담스러워서 '회심의 카드'를 못쓰겠다"고 웃었다.

하지만 양 감독은 예상 밖의 '톱타자 김용의' 카드를 내밀며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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