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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놀자"…충북 증평군 '도깨비학당' 조성 추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도깨비를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쓴 이상배 작가의 고향은 충북 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이다.

도당리 은행정 마을[증평군 제공=연합뉴스]
도당리 은행정 마을[증평군 제공=연합뉴스]

도깨비 이야기가 전해지는 굴과 옹달샘, 은행나무가 있는 이 마을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도깨비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벽화도 그려져 있다.

증평군은 이 마을을 '도깨비 마을'로 특화하기로 했다.

군은 '도깨비 이야기 학당 조성 계획'을 수립, 연내 3억5천100만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도깨비 놀이터를 조성하고 도깨비 체험 한마당 축제, 학당 훈장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한다.

훈장 양성은 은행정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 마을을 찾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에게 도깨비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훈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다.

도깨비 체험 한마당 축제는 작년 9월 열렸던 '정 나와라 뚝딱, 상그린 도깨비 축제' 연장선이다.

작년 축제는 광덕·석곡·도당리 주민들이 은행정 마을의 도깨비를 주제로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민들이 주도했다.

당시 도깨비 굴 입장식, 풍물 공연, 박 터트리기, 윷놀이,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군은 이달 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기로 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친숙한 도깨비 콘텐츠 개발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진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14: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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