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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광화문광장, '열린 보행광장'으로 바뀐다


[앵커]

각종 집회와 축제로 변화를 이끌었던 광화문광장이 이번엔 변화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의 구조부터 성격까지 바꾸는 방안을 새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중앙분리대' 광화문광장, '열린 보행광장'으로 바뀐다 - 1

[기자]

길이 555m, 너비 34m.

왕이 드나들던 과거부터 광장의 모습을 한 현재까지, 광화문광장은 정치와 행정 중심지에 자리하며 국가 상징 거리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2009년 현재의 형태로 조성됐지만 도로 한가운데 고립된 형태를 갖춰 '거대한 중앙분리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등이 들어서며 원형이 훼손된 이후 여러 차례 복원이 추진됐으나 제대로 복원되지 못해 역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점들을 보완해 광화문광장의 구조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럽 순방 중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광장을 광장답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계획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50여 명으로 광화문포럼을 구성해 광장 재편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장 양옆 10차선 도로를 절반으로 줄이고 보행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과 경복궁의 입구 격인 월대와 옛 의정부터 등을 일부 복원해 역사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습니다.

또 촛불집회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신호등에 촛불 모양을 넣는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 시민 토론회를 열어 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반기에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4 13: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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