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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왜 반말·욕설"…동네 후배 흉기로 살해

송고시간2017-04-03 11:46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3일 동네 친구들한테 반말과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유모(58)씨를 긴급체포했다.

감정을 참지 못한 범죄 행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감정을 참지 못한 범죄 행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께 상주 시내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욕설하는 동네 후배 남모(55)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이날 동네 친구들에게서 "후배 남씨와 말다툼 중인데 반말과 욕설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술집에 찾아가 남씨에게 "선배들한테 말을 함부로 하면 되느냐"고 따졌다.

술에 취한 남씨가 "너는 뭐냐"며 반말과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 인근 집에 가서 흉기를 갖고 와 가슴과 배를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유씨 진술조서를 받은 후 살인 또는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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