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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예술계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

송고시간2017-04-03 11:16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지역 무용계 대모였던 고(故) 정금란(1942∼1994) 선생의 춤 세계를 복원해 전승하고자 제자들이 나섰다.

고인의 제자들은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를 만들어 오는 11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발족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성남 예술계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 - 1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 '산조춤'을 사사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였다.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을 역임하는 그는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학의 노래'를 안무했으며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여성상을 수상했다.

52세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잉여인간', '무녀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발족식에서는 생전 무용학원에서 매일같이 연습했던 기본무, 대표작인 '꼭두각시'와 '초립동', 정금란 선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승무' 등을 공연하며 고인의 제자이자 전승보존회 회장을 맡은 김미영의 '헌정무'가 선보인다.

정금란의 승무
정금란의 승무

[정금란춤전승보존회 제공]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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