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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문자폭탄에 동지들 깊은 상처"…자제 호소

송고시간2017-04-03 12:00

"미안한 마음 전하고 따뜻한 연대의 정 나눠야"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는 경쟁자들에 대한 '문자 폭탄'과 SNS 막말 게시글 등을 올리고 있는 일부 문 전 대표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 경선캠프 임종석 비서실장은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자 폭탄이나 18원 후원금 등은 함께 해야 할 동지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고, 정권교체에 이견이 없는 많은 동지의 마음이 다치고 또 닫혔다"며 "이제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대의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임 비서실장은 "모두가 한팀이 되어 정권교체의 바다로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정권교체는 간절한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 과정을 샛강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바다가 모든 강물을 받아내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으로, 이제 정말 단 한 사람의 마음도 소중히 여기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문캠은 후보의 요청에 따라 용광로 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며 "문 후보를 지지하는 과정에 다른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를 돌아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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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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