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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신설학교 교실 안 공기질 검사한다

송고시간2017-04-03 10:3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신설학교 9곳에서 공기 중 유해물질을 검사한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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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창원·김해·밀양·진주 등지 신설학교를 차례로 방문, 교실 안 공기질을 검사한다.

도교육청은 공기질 측정 기사를 동원해 점검 전 교실을 30분 이상 환기시킨 다음 완전 밀폐 상태에서 2시간 정도 측정기를 두고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다.

교실 내 포름알데히드는 100㎍/㎥, TVOC는 400㎍/㎥ 이하로 유지돼야 한다.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건축자재에서 많이 배출돼 두통과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TVOC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 물질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최근 일각에서 신설학교 교실 안 공기질 검사 필요성이 제기되자 점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도 이날 오전 월요회의에서 "신설학교들은 공기질 점검에서 안전하다고 판명돼 준공검사를 받은 것"이라면서도 준공 이후 가구 등 새 집기들이 들어오면서 공기질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미리 책걸상 등을 발주하도록 하겠다"며 "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제3자에게 맡겨 또 검사하는 등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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