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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대응

송고시간2017-04-03 10:01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청명(4일)과 한식(5일)을 맞아 성묘객, 상춘객 등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산림 집어삼키는 화마[연합뉴스 자료사진]
산림 집어삼키는 화마[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10년간 청명과 한식, 식목일 기간에 전국적으로 평균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69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원인별로는 소각 7건, 입산자 실화 5건, 성묘객 실화 2건이 전체 발생 건수의 82%를 차지했다.

30ha 이상 산불도 3건이 발생했다.

2009년 경북 칠곡 407ha와 경북 안동 66ha, 작년 충북 충주 54ha가 소실됐다.

이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성묘객이 집중하는 시간대에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현장 밀착형 감시활동과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마을방송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강원도 등 16개 기관이 함께하는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산불통합상황실 운영으로 관계기관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진화로 대형산불 확산을 저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신고 접수 시 전문조사반을 즉시 현장에 투입, 발화원인에 대한 조사 감식 강화를 통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가해자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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