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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위기극복 위해 화합·통합으로 국가역량 극대화"

송고시간2017-04-03 10:30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9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北 무모한 도발책동과 최근 사태로 사회적 갈등·분열 심각"

헌화·분향하는 황 대행
헌화·분향하는 황 대행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헌화·분향하고 있다. 2017.4.3
jihopark@yna.co.kr

추념사하는 황 대행
추념사하는 황 대행

(제주=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17.4.3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국민적 화합과 통합으로 우리의 국가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4·3 희생자 추념식
4·3 희생자 추념식

(제주=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2017.4.3
srbaek@yna.co.kr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9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책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일련의 사태로 확대된 사회적 갈등과 분열 양상도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은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며 "제주도민이 보여오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에너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제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국내 관광 활성화, 관광업계 긴급 경영 지원 등을 통해 관광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제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으로만 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가까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 민·관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헌화하는 정당 인사들
헌화하는 정당 인사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9주년 4ㆍ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정당 인사들이 헌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정병국 바른정당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2017.4.3
jihopark@yna.co.kr

황 권한대행은 또 "정부는 신(新)항만과 제2공항 건설 등 제주 지역 인프라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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