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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화물선 침몰로 한국인 등 22명 실종…"모두 무사귀환을…"

송고시간2017-04-03 08:43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번 사고 가족들 오열하는 거 보니까 마음이 찢어지고 눈물이 자꾸 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발 기적이 있기를…."(네이버 아이디 ' hym9****')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가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께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현재까지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4명 등 22명이 실종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무사귀환을 바라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네이버 아이디 'love****'는 "모두 살아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고, 'ddaw****'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라고 기원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zino****'는 "저도 한때 선원이었고 해운회사에서 관리 감독도 해봤고 배를 만드는 감독도 해봤지만 정확한 원인은 지켜봐야 할 겁니다. 침수 연락 오고 하급 선원들이 구출된 것 보면 일단 전부 탈출은 정상적으로 시도된 것으로 보이니까 희망을 가집시다!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고 바랐다.

다음 네티즌 '농락플레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소식이 없으니 같은 해운업 종사자로서 정말 걱정이 됩니다. 오늘이라도 구조뉴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사고 선박이 평소 고장이 잦았고 선령이 25년이나 될 정도로 노후했다는 점 등을 지적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네이버 이용자 'bora****'는 "15년 이상이면 이미 노후한 배로 친다는데, 20년 이상에 개조까지 하고"라고 꼬집었다.

아이디 'webs****'도 "(선령) 20년 이상이면 배 사용 못 하게 못 박고, 중고선 개조 못 하게 법 개정해야 한다. 이런 사고 방조하고, 도대체 사고로 개선책이 바뀐 게 하나도 없나"라고 정부와 기업을 힐난했다.

다음 누리꾼 'jana'는 "꼭 살아계시길 빕니다. 노후 선박이 하나둘이 아닐 텐데. 이 기회에 점검 좀 확실하게 해서 (사고가) 다시 안 생기게 해라"라고 요구했다.

남대서양에서 연락 두절된 선박
남대서양에서 연락 두절된 선박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 31일 오후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 2017.4.1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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