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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노른자위' 벡스코 시설 부지 개발사업 공모

송고시간2017-04-03 07:53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해운대 센텀시티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진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의 개발사업을 재공모한다.

부산시는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9천911.2㎡를 관광호텔 및 판매시설 등을 포함하는 전시컨벤션산업 부대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자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 센텀시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 센텀시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촬영 조정호(드론).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공모 기간은 3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법인(개인 포함) 또는 설립 예정인 국내외 법인(개인 포함)으로, 컨소시엄은 대표 주관사 또는 차상위 지분 참여사의 지분율이 25% 이상이어야 한다.

부지 매각대금은 토지감정가격(1천357억6천여 만원) 이상으로 신청자가 제시한 가격으로 한다.

사업자는 주차장 면적을 제외한 개발 연면적의 51% 이상을 관광호텔업 시설로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매수일로부터 관광호텔의 용도로 10년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아니한 경우 동 매매계약은 해제한다'는 내용의 특약등기도 해야 한다.

부지 매입자가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착공하지 않거나 착공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하지 않을 경우 부산시는 사업계획 승인 취소 절차를 거쳐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부산시는 개발계획 신청을 받은 뒤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 및 전시컨벤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19일에 최종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이 부지는 일본 세가사미그룹이 2013년 3월 복합관광시설로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사업성 부진을 이유로 착공을 미루다 최근 사업을 포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부지는 인근으로 센텀시티 내 쇼핑·컨벤션 시설이 밀집해 있고 도시철도와 복선전철 동해선이 지나는 교통 요지"라며 "마이스 참가자들이 숙박하고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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