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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진 곳을 노렸다" 17일간 주차장 사무실 48곳 털어

송고시간2017-04-03 07:32


"구석진 곳을 노렸다" 17일간 주차장 사무실 48곳 털어

절도(일러스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절도(일러스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심야 주차장 사무실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장모(38)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4시3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차장 사무실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17일 동안 48곳에 침입해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의 도주로 폐쇄회로TV를 확보, 장씨가 한 PC방에 은신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장씨는 경찰에서 "주차장 사무실은 구석진 곳에 많아 주차장 사무실만 노리게 됐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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