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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았던 4라운드의 벽…첫 우승 놓친 강성훈

4라운드 3타차 선두로 시작했으나 이븐파로 역전패
강성훈[AP=연합뉴스]
강성훈[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의 꿈은 다시 4라운드에서 사라졌다.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PGA 투어 진출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을 기회를 잡았다.

4라운드가 시작할 때만 해도 2위 리키 파울러(미국)에 3타차로 앞선 단독 선두였다.

샷 감각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버디퍼팅이 아깝게 홀을 빗나가면서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

그사이 같은 조에서 플레이했던 러셀 헨리(미국)가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고, 결국 강성훈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헨리의 샷 감각이 워낙 좋았지만, 강성훈도 쫓아갈 기회가 있었다.

16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2m에 못 미치게 바짝 붙인 강성훈은 버디를 잡으면 헨리와의 격차를 2타 차로 줄일 수 있었지만, 가까운 퍼팅에 실패하며 결국 파로 홀 아웃했다.

기세가 오른 헨리는 결국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도 4라운드 부진으로 우승경쟁에서 밀려난 바 있다.

당시 강성훈은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를 잡아내 코스레코드인 11언더파 60타를 치면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도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치면서 공동 17위로 주저앉았다.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첫 승을 향한 강성훈은 도전은 계속된다.

단독 2위는 지난 2011년 PGA 무대를 밟은 뒤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금까지는 미국 진출 첫해인 2011년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호스피털스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한 게 최고였다.

2013년부터 3년간 2부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지난해 다시 PGA투어에 복귀한 강성훈은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생애 첫 우승을 향한 원동력을 얻게 됐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3 05: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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