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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홍준표는 초상집 상주…출마하면 안돼"

송고시간2017-04-02 12:25


이재오 "홍준표는 초상집 상주…출마하면 안돼"

시민들과 대화하는 이재오
시민들과 대화하는 이재오

(서울=연합뉴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오른쪽)가 1일 서울 동묘풍물시장에서 어묵을 사먹으며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7.4.1
[늘푸른한국당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 "홍 후보는 초상집 상주"라며 "옛날부터 상주는 3년 동안 대외활동을 안 하는 것인데 선거에 출마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OBS가 방송한 후보자 대담 프로그램 '2017년 우리의 선택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을 한국당의 초상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늘푸른한국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 후보는 보수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누구나 나는 나보다 나은 사람 나오면 그만둘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바른정당과 한국당은 다음 정권을 감당할 기력이 다했다. 지력이 다한 보수는 어떤 농작물을 심어도 소출이 안 난다"고 지적했다.

과거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이었던 이 후보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국가 백년대계로 잘한 것"이라며 성공적 정책이라고 평가한 뒤 "4대강으로 흘러드는 지천을 정비해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선 "6자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보장을 '신평화조약'으로 만들면 된다"며 "사드도 중국 동북 3성 군사기지를 감시한다고 하니 시끄럽다. 6자회담에 넘겨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4년 중임제 대통령 개헌, 행정체계 개편 등 핵심 공약을 1년 안에 이행한 뒤 사임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또 "수도 옮기는 것을 이야기하면 안된다", "군대 갖고 장난치지 말라", "복지 갖고 뭐라 하지 말라"며 "이 3가지는 대선후보들이 함부로 이야기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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