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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하원 대북제재 강화안에 "가뭄에 바닷물 마르랴"

관영·선전 매체에 잇달아 비난 논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드 로이스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드 로이스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최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대북제재를 전방위로 강화하는 법안을 한꺼번에 통과시킨 데 대해 "가뭄에 바닷물이 마르기를 바라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제재에 기대를 거는 얼간 망둥이들'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최후승리를 확신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바로 이것이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 하원의 대북제재 강화 법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과 태도를 '천하 미시리(어딘가 모자라는 사람)'로 표현하면서 "그토록 가혹한 제재 속에서 첨단 문명의 상징인 여명거리가 보란 듯이 일떠선 것을 과연 보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미국 하원의 대북제재 강화 법안에 대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엄중한 대조선(대북) 적대 행위이며 용납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반공화국 도발"이라고 이날 논평했다.

앞서 미국 하원 외교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대북 차단 및 제재 현대화법'(H.R.1644), 테드 포(공화·텍사스) 의원이 주도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H.R.479), 조 윌슨(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이 발의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규탄 결의안'(H.Res.92) 등 2건의 법안과 1건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노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탄도미사일 엔진 지상분출 시험(3월 19일)과 북한 강원도 원산 일대 미사일 발사(3월 22일)에 대해 언론성명을 채택한 사실도 "올해 세 번째"라면서 비난했다.

redfla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1 10: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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