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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무슬림 편견' 언론탓?…"뉴스 많이 볼수록 이슬람에 분노"

뉴질랜드 연구팀 분석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스를 많이 보고 듣고 읽을수록 이슬람교도(무슬림)들에 대해 분노를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클랜드 대학, 오타고 대학, 빅토리아 대학 등 뉴질랜드 대학 공동연구팀은 뉴질랜드인 1만6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뉴질랜드인들의 삶의 태도와 가치'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뉴질랜드 언론에 내놓은 보고서에서 진보-보수 정치성향과 관계없이 뉴스를 더 많이 접할수록 무슬림들에 대해 분노를 더 많이 느끼고 따뜻한 감정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존 세이버 박사는 "무슬림에 대한 편견과 언론보도의 상관관계는 모든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비슷하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특별히 무슬림에만 해당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조사 결과는 뉴스에서 무슬림에 대한 보도 태도가 무슬림에 대한 수용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언론들이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폭력성이 뉴스가 되기 때문에 폭력에 관한 뉴스를 더 많이 다루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뉴질랜드인들이 전반적으로 아량이 매우 넓으므로 뉴스가 사람들의 편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데 있어 뉴질랜드가 아주 좋은 곳이라며 언론들이 무슬림을 보도하는 데 있어 보다 더 공정해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反무슬림 편견' 언론탓?…"뉴스 많이 볼수록 이슬람에 분노" - 1

ko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1 0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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