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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남, 돌풍 동반 요란한 봄비…눈·우박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강원도와 영남에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낮부터 오후 사이 다른 내륙 지역에도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봄비와 함께 찾아온 심술궂은 바람
봄비와 함께 찾아온 심술궂은 바람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남·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내륙·충청내륙·호남동부 5㎜ 안팎이다.

강원도 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영남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2∼7㎝, 경북북동산지 1∼5㎝다.

강원중부산지와 강원북부산지에는 오전 5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5.6도, 인천 4.7도, 수원 6.6도, 춘천 5.4도, 강릉 5.2도, 청주 7.1도, 대전 7.1도, 전주 6.4도, 광주 6.6도, 제주 9.2도, 대구 6.7도, 부산 7.8도, 울산 6.9도, 창원 7.4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호남권과 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동해·남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항해·조업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1.5m, 동해 앞바다가 0.5∼2.5m로 인다. 서해 먼바다의 파고는 0.5∼2.5m, 남해·동해 먼바다의 파도 높이는 1∼2.5m로 예상된다.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01 0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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