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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넥센과 개막전서 153㎞ 광속구로 6⅓이닝 1실점 위력투

송고시간2017-03-31 21:29

소사의 역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소사의 역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우완 투수 헨리 소사가 시즌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소사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53㎞를 찍었다. 강속구와 포크볼의 단순한 조합만으로도 소사는 효율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소사는 1회 말 서건창, 이택근, 채태인을 공 7개 만에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 말에는 선두타자 윤석민과 7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서 대니 돈을 3구 만에 3루수 땅볼, 김민성을 초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 말 선두타자 고종욱에게 첫 안타를 내준 소사는 후속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고, 4회 말에는 1사 후 이택근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채태인을 병살타로 요리했다.

소사는 5회 말에도 선두타자 윤석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대니 돈과 김민성, 고종욱을 연속 범타로 솎았다.

소사는 6회 말 흔들리며 1실점 했다.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우중간 3루타를 얻어맞은 뒤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내 맞은 1사 1,3루에서 이택근의 1루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김하성은 홈을 밟았고, 소사가 공을 놓친 사이 서건창이 3루, 이택근이 1루에 안착해 또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소사는 채태인을 또 한 번 병살타로 엮어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1사 후 대니 돈에게 우측 담장 상단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허용했다.

양상문 감독은 득점권 위기에 몰리자 이동현을 투입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소사는 이동현이 실점 없이 7회 말을 마무리한 덕분에 개막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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