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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광산주 주도로 일제히 하락 출발

송고시간2017-03-31 17:13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31일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이날 오후 4시 29분(한국시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23% 내린 5,078.16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04% 하락한 12,250.95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이날 오후 4시 14분 기준 0.36% 떨어진 7,342.87에 거래됐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28% 내린 3,471.92를 보였다.

이날 철광석 가격이 고점을 지났다는 우려 속에 광산업체 주가가 흔들렸고, 이는 유럽 주요국 증시 약세로 이어졌다.

장 초반 리오틴토 주가는 1.91% 하락했고 앵글로 아메리칸의 주가는 2.30% 빠졌다.

BHP 빌리턴과 글렌코어 주가도 각각 1.77%와 1.12% 떨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이컵 주마 대통령이 프라빈 고단 재무장관을 교체한 것도 유럽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고단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금융·경제 분야 경력이 일천한 마루시 기가바가 임명되면서 남아공 랜드화의 가치는 장중 3%가량 떨어졌다.

이 영향으로 런던 증시에 상장된 남아공계 보험사 올드뮤추얼의 주가는 7.4% 폭락했다.

남아공 랜드화는 2015년 주마 대통령이 은흘라은흘라 네네 재무장관을 돌연 경질하고 무명에 가까운 데이비드 반 루옌을 장관으로 임명했을 때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시 주마 대통령은 패닉에 휩싸인 시장을 달래기 위해 루옌 장관을 나흘 만에 고단 장관으로 교체한 바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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