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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합 본선에 한국 18명 진출…와일드카드는 딥젠고?

송고시간2017-03-31 15:01

안조영, 구리 꺾고 본선행

구리 9단을 꺾고 몽백합배 본선에 진출한 안조영 9단(우)[시나닷컴 제공=연합뉴스]
구리 9단을 꺾고 몽백합배 본선에 진출한 안조영 9단(우)[시나닷컴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바둑기사 18명이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에서는 한국 14명, 중국 30명 등 총 44명이 통과했다. 일본과 대만은 전원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안조영 9단이 중국의 스타 구리 9단을 꺾고 본선에 오른 것을 비롯, 박영훈 9단, 강동윤 9단, 나현 8단, 강유택 8단, 이지현 6단, 안국현 6단, 한태희 6단, 신민준 5단, 한승주 4단 등 10명의 프로기사가 예선을 통과했다.

아마추어조에서도 박종욱, 박상준, 조남균, 문유빈이 본선에 진출했다.

여기에 전기 대회 준우승 자격으로 시드를 받은 이세돌 9단과 국가 시드자인 박정환 9단, 최철한 9단, 신진서 6단이 본선에 합류한다.

중국은 전기 대회 우승자인 커제 9단과 국가시드를 받은 저우루이양 8단, 퉈자시 9단, 천야오예 9단, 탕웨이싱 9단, 당이페이 9단 등 5명, 와일드카드 미위팅 9단이 예선통과자 30명과 함께 본선에 나선다.

일본은 시드자인 다카오 신지 9단, 고노 린 9단, 위정치 7단 등 3명만 본선에 올랐다. 대만은 시드자인 샤오정하오 9단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북미의 리리옌 초단과 인밍밍 초단, 유럽의 일리야 쉭신과 마테우스 수르마가 본선에 나간다.

마지막 남은 1장의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바둑계에서는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가 와일드카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기원은 통합예선 개최 전 일본기원에 딥젠고의 출전 여부를 공문으로 문의했고, 일본기원은 딥젠고의 출전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바둑연맹(IGF)이 주최하고 중국위기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본선 64강과 32강은 오는 6월 19일과 21일 중국기원에서 열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를 5회 제공한다.

상금은 우승 180만 위안(약 2억9천200만원), 준우승 60만 위안(약 9천750만원)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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