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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대수비로 홈팬에 첫인사…김현수는 대타로 볼넷 추가

송고시간2017-03-31 14:13

오승환은 트리플A 팀과 경기서 1이닝 삼자범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하남직 기자 = 황재균(30)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팬들에게 1루 대수비로 첫인사했다.

황재균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소속팀이 3-0으로 앞서 8회 초 1루 대수비로 출전해 2이닝을 뛰었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 주에서 시범경기를 치러온 팀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면서 황재균도 홈 구장인 AT&T 파크에서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맹활약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샌프란시스코까지 동행했다.

끝내기안타를 친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인 황재균은 이날은 아쉽게도 타석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56(45타수 16안타)에 5홈런 15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황재균의 주 포지션인 3루에는 주전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그대로 샌프란시스코의 3-0 승리로 끝났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다만 한 차례 볼넷을 골라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가 좌완 맷 보이드를 선발로 내세우자 왼손 타자 김현수는 역시나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상대 우완 애니발 산체스가 마운드를 지킨 6회말 선두타자 조이 리카드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해 3루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고, 후속타자 크리스 디커슨의 좌월 투런포 덕에 시범경기 3번째 득점도 올렸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1(59타수 16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은 마이너리그팀과 경기에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산하 트리플A팀 멤피스 레드버즈와 경기에서 7-0으로 앞선 2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9-3으로 이긴 세인트루이스는 4월 1일 구단 산하 더블A팀인 스프링필드와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로 2017시즌을 시작한다.

오승환은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다섯 차례 나와 평균자책점 4.50(6이닝 3실점)에 7탈삼진을 기록했다.

박병호(31)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 미네소타 트윈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6-6으로 비겼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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