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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 제치고 NBA 통산 득점 7위(종합)

송고시간2017-03-31 14:54

휴스턴, 한 시즌 팀 최다 3점슛 신기록 작성

르브론 제임스의 득점장면[AP=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의 득점장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샤킬 오닐(은퇴)을 제치고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득점 7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26점을 넣었다.

2003-2004시즌 데뷔 후 14시즌 동안 개인 통산 2만8천599득점을 기록한 제임스는 '공룡 센터'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닐의 2만8천596점을 넘어섰다.

지난 시즌까지 제임스의 통산 득점은 2만6천833점으로 11위였지만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갔고, 지난해 12월 21일 모지스 멀론(2만7천409점·은퇴)을 제치고 통산 득점 8위가 된 지 3개월여 만에 한 계단 더 올라섰다.

제임스는 그러나 팀의 3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닐의 기록에 23점 모자랐던 제임스는 2쿼터까지 19점을 넣으며 순항했고, 팀도 50-41로 앞섰다.

그러나 제임스는 3쿼터에 2득점에 그쳤고, 팀이 66-64로 앞선 3분 11초를 남기고 데런 윌리엄스와 교체돼 나갔다.

제임스는 71-78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에서 다시 코트에 투입돼 7분 28초를 남기고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4분 28초를 남기고 역습 과정에서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첫 시도에 성공하며 7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이후 자유투로만 2점을 추가했을 뿐 필드골을 넣지 못했고, 클리블랜드는 93-99로 졌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달 16경기에서 6승 10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클리블랜드가 제임스 복귀 후 한 달에 두자릿 수 패배를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스턴 로키츠는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한 시즌 NBA 팀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썼다.

제임스 하든이 1쿼터 10초를 남기고 올 시즌 팀의 1천78번째 3점슛을 성공하면서, 휴스턴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점슛 기록을 뛰어넘었다.

휴스턴은 하든을 포함해 에릭 고든과 라이언 앤더슨 등 3명이 리그 3점슛 톱10 안에 들어있고, 지난해 10월 29일부터 27경기 연속 두자릿 수 팀 3점슛을 성공해 NBA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휴스턴은 그러나 이날 포틀랜드에 107-117로 패했다.

휴스턴은 85-96으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 2분 28초를 남기고 105-105 동점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이후 2득점하는 동안 12점이나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LA 클리퍼스는 피닉스 선스를 124-118로 격파, 피닉스를 10연패로 몰아넣었다.

◇ 31일 전적

디트로이트 90-89 브루클린

시카고 99-93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119-104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124-118 피닉스

포틀랜드 117-107 휴스턴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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