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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독일 크로네 검진센터와 업무협약

송고시간2017-03-30 10:01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분자진단 기업 씨젠[096530]은 독일의 크로네 검진센터와 임상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젠과 크로네 검진센터는 올플렉스 등 기존 분자진단 제품의 임상과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의 연구개발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씨젠에 따르면 크로네 검진센터는 독일 중북부 지역의 종합검진센터로 질병의 진단과 분자진단제품의 평가, 품질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자진단 및 유전자 검사 전문기관인 랩콘 아울을 설립했다.

회사는 이번 MOU가 '프로젝트100' 추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씨젠의 프로젝트100은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2년 안에 100개의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이번 MOU는 연구뿐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 100'의 성공을 위해 전 세계 주요국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씨젠, 독일 크로네 검진센터와 업무협약
씨젠, 독일 크로네 검진센터와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크로네 검진센터와 씨젠이 독일 바트 잘츠우프렌의 크로네 검진센터에서 임상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크로네 검진센터 책임자 뮌스터만 박사(Dr. Munstermann), 프로젝트 책임자 쿨리스 호른 박사(Dr. Kulis-Horn), 랩콘 아울 대표 티만 박사(Dr. Tiemann), 씨젠 전략제품개발실 상무 김성열 박사, 씨젠 독일 지사장 크루스카 박사(Dr. Kruska). 2017.03.30. [씨젠 제공=연합뉴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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