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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자원조사 거점 통영에 들어섰다

송고시간2017-03-23 09:34

배타적경제수역(EEZ) 수산자원 과학적ㆍ체계적 조사·평가 전담

(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국내 수산자원조사의 거점 역할을 할 전문연구센터가 경남 통영시에 들어섰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 통영시 경상대 해양과학대 캠퍼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수산자원연구센터 개청식을 열었다.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앞으로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수산자원에 대한 과학적ㆍ체계적인 조사와 평가를 전담한다.

수산자원연구센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산자원연구센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5천309㎡ 규모다.

1층에는 물고기 크기를 자동 측정하는 시료측정실과 음향을 통해 물고기의 양과 크기를 실험할 수 있는 과학어탐수조가 들어섰다.

2층에는 연근해조업 선박과 자원조사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연근해 조업상황실과 물고기를 보관할 수 있는 시료보관실이 있다.

3층에는 물고기의 나이, 먹이습성, 성숙판별, 자치어(갓 태어난 것부터 성숙하기 전까지 크기의 물고기)의 형태 및 친족관계 확인을 위한 전문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센터 개청으로 우리나라 전 해역의 수산자원상태를 지속적ㆍ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경상대 해양과학대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산 관련 학계와 협업해 국가 수산자원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해수부는 덧붙였다.

조일환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수산자원연구센터 준공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자원조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정밀한 수산자원 관리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개청식에는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이군현 국회의원, 이상경 경상대 총장, 조규일 경남도 부지사,김동진 통영시장과 통영지역 수산단체장, 경남 광역ㆍ기초자치단체 의원, 경상대 교직원ㆍ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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