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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독일에 제공하는 강력하고 비싼 방어 보상받아야"

송고시간2017-03-18 23:37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거듭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거듭 독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여러분이 가짜뉴스로 어떤 말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위대한 회담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나토에 막대한 돈을 빚지고 있다. 미국은 독일에 제공하는 강력하고 매우 값비싼 방어에 대해 더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메르켈 총리와 악수하는 트럼프(오른쪽)
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메르켈 총리와 악수하는 트럼프(오른쪽)

[d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전날 메르켈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는 나토에 대한 강력한 지지 뿐만 아니라 우리의 나토 동맹이 방위비의 공정한 몫을 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는 "많은 국가가 과거 많은 액수를 빚졌으며 이는 미국에 매우 불공정하다"며 "이들 국가는 그들의 몫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도록 하는 나토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해 1.19%를 부담하는 데 그쳤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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