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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태원 SK회장 밤늦게까지 조사…사면 의혹 집중 추궁

송고시간2017-03-18 20:10

박前대통령 소환조사 앞두고 증거 보강에 역점…자정 넘길 듯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앞둔 검찰이 1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를 6시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조사는 밤늦게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이날 오후 2시께 최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했으며 오후 8시 현재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수본은 최 회장이 2015년 특별사면 된 이후 SK가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에 111억원을 출연한 것이 사면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라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들어서는 최태원 회장
서울중앙지검 들어서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SK가 최 회장의 사면 외에도 신규 면세점 인허가, 미래창조과학부 주파수 경매, 계열사 세무조사, CJ헬로비전 인수 추진 등 현안과 관련해 청와대 측의 지원을 받으려고 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조사는 18일 자정을 넘겨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1일로 예정된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에 앞서 박 전 대통령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최 회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작년 11월 특수본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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