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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푸에르토리코, 미국 꺾고 무패 행진…4강 진출(종합)

송고시간2017-03-18 17:03

미국 꺾고 기뻐하는 푸에르토리코 WBC 대표팀[AP=연합뉴스]
미국 꺾고 기뻐하는 푸에르토리코 WBC 대표팀[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푸에르토리코가 미국을 제압,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다.

푸에르토리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WBC 2라운드 F조 4차전에서 미국을 6-5로 꺾었다.

푸에르토리코는 이번 WBC 5전 5승을 질주했다. WBC에서 무패 행진을 달린 국가는 6연승으로 이미 챔피언십 라운드(준결승·4강)에 진출한 일본과 푸에르토리코 2개국뿐이다.

2라운드 4개국 중에서 F조 2승을 먼저 챙긴 푸에르토리코는 챔피언십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푸에르토리코는 19일 베네수엘라전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권을 둘러싸고 맞붙는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미국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 공동 2위다. 모두 푸에르토리코에 패한 국가다.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중 19일 맞대결에서 승리한 국가가 마지막 한 장 남은 준결승행 티켓을 가져간다. 이들 중 승자는 준결승에서 22일 일본과 만난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선발투수 마커스 스토로먼을 1회말부터 두들겼다.

앙헬 파간, 프란시스코 린도어, 카를로스 코레아, 카를로스 벨트란, 야디에르 몰리나, 하비에르 바에스 등 1∼6번 타자들이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4점을 선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인 스트로먼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도 한 이닝에 5안타보다 많은 안타를 허용한 적이 없었다.

올해 미국 WBC 대표팀의 선발투수 무실점 행진도 깨졌다.

스트로먼은 이후 5회말 2아웃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미국 타선도 추격을 가했지만, 초반 열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미국은 2회초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초에는 버스터 포지의 솔로포, 6회초에는 애덤 존스의 솔로포로 추격했다.

그러나 미국은 6회말 3루수 놀란 아레나도의 실책을 빌미로 푸에르토리코에 1점을 헌납했다.

미국은 9회초에도 브랜던 크로퍼드의 2타점 3루타로 1점 차로 따라잡았다.

그러나 푸에르토리코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조시 해리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푸에르토리코 선발투수 세스 루고는 5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바에스가 1안타 1득점에 도루 3개로 맹활약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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