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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안희정, 민주후보 적합도서 문재인 맹추격…오차범위 접전

송고시간2017-03-12 21:02

민주당 지지층서는 문재인 59%로 단연 1위…격차 좁혀져

호남·서울에선 문재인이 앞서…충청·TK·강원 등은 안희정 강세

안희정 충남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1위 문재인 전 대표를 맹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아직도 문 전 대표가 안 지사보다 훨씬 높았지만, 이 역시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로 조사됐다.

연합뉴스·KBS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2천4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2.2%포인트)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는 문 전 대표가 34.5%, 안 지사가 33.3%를 각각 기록하며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들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1.5%를 기록했고 '없다·모름·무응답'은 20.3%였다.

지난달 6일 같은 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가 36.9%를 기록했고, 안 지사는 26.2%, 이 시장은 8.8%를 각각 나타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 문 전 대표는 59.0%를 기록하며 안 지사(20.8%)와 이 시장(14.1%) 등을 여유 있게 앞질렀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에서 문 전 대표 68.3%, 안 지사 17.5%, 이 시장 9.1%를 각각 기록한 것에 비하면 1∼3위 간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른 당 지지층 중에서는 자유한국당(51.0%)과 국민의당(58.6%), 바른정당(65.5%) 등이 모두 안 지사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무당층에서도 안 지사는 33.8%로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정의당 지지자는 안 지사(18.9%)보다 문 전 대표(45.5%)를 더 선호했다.

지역별로 보면 야권의 근간인 광주·전라 지역에서 문 전 대표가 46.3%를 차지해 안 지사(22.9%)의 두 배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서울에서도 문 전 대표(38.2%)가 안 지사(31.5%)를 앞질렀다.

안 지사는 대전·충청·세종(42.0%)과 대구·경북(35.8%), 강원·제주(35.9%) 등 지역에서 적합도 1위를 달렸다.

인천·경기(문재인 35.0% 안희정 35.1%)와 부산·울산·경남(문재인 32.9% 안희정 30.6%) 등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혼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문 전 대표가 20대(40.0%)와 30대(47.3%), 40대(44.9%)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안 지사는 50대(44.6%)와 60대(43.9%)에서 문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 20~40대와 50~60대의 후보 적합도가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로 각각 양분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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