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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비운의 스타' 감독 대결서 경남 김종부 승리(종합)

송고시간2017-03-12 18:59

김종부 경남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종부 경남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FC가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2연승을 거뒀다.

경남은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경남 김종부 감독과 이랜드 김병수 감독의 '비운의 사령탑 지략 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두 감독은 모두 어린 시절 촉망받는 기대주였으나 프로 입단 이후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일찍 선수 생활을 접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지도자들이다.

김종부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불가리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동점 골을 터뜨렸고, 김병수 감독 역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지역 예선 일본과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 골로 우리나라를 본선으로 이끌었던 주인공이었다.

이날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두 팀의 경기는 후반 32분 경남 정현철의 결승 득점으로 승부가 정해졌다.

말컹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정현철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땅볼 슛으로 상대 그물을 갈랐다.

경남은 개막 후 2연승, 이랜드는 2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 경기에서는 대전 시티즌과 성남FC가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꼴찌로 밀려 이번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수원FC는 부천FC를 1-0으로 물리치고 개막 이후 2연승 행진을 펼쳤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FC는 후반 26분 브루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결승골을 꽂아 한 골 차 승리를 이끌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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