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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PO 막차 탑승…GS칼텍스, 현대건설 격파(종합)

송고시간2017-03-12 19:14

남자부는 김요한 앞세운 KB손해보험 승리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GS칼텍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6.10.18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현대건설에 치명타를 가했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3-1(25-20 23-25 25-18 25-16)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시즌 5위가 확정된 GS칼텍스는 12승 18패, 승점 37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에 5연패를 기록 중이었던 GS칼텍스는 최종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던 중이었던 현대건설은 이날 3-0 또는 3-1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3세트까지 GS칼텍스가 먼저 2세트를 따내면서 이번 시즌 3위는 KGC인삼공사로 확정됐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여자부 최하위였던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에 '봄 배구' 팀으로 탈바꿈했다.

14승 16패, 승점 41의 현대건설은 최종 순위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KGC인삼공사와 정규시즌 2위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1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GS칼텍스는 알렉사 그레이가 가장 돋보였다.

아쉬워하는 양철호 감독
아쉬워하는 양철호 감독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경기. 1세트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선수들의 실점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16.10.20
tomatoyoon@yna.co.kr

알렉사는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두 모두 이번 시즌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36득점을 올렸다.

1세트부터 알렉사는 맹활약했다.

알렉사는 1세트에만 13득점을 올렸고, 그중 6득점이 후위 공격일 정도로 남자 선수 못지않은 파괴력을 보여줬다. 공격 성공률도 61.9%로 정밀하게 상대 코트를 폭격했다.

여기에 리베로 나현정은 모든 공을 받아 낼 기세로 코트 사이를 누볐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내주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세트에도 두 팀은 접전을 벌인 가운데 20점을 넘어가면서 현대건설 세터 염혜선의 센스가 돋보였다.

GS칼텍스가 오픈 공격을 쉽게 받아내자, 염혜선은 백토스로 황연주에게 연결해주며 공격 방향을 바꿨다.

이 공격이 효과를 보면서 현대건설은 2세트 막판 중요한 점수를 올릴 수 있었고, 한유미의 오픈 공격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GS칼텍스가 3세트를 따내며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현대건설은 4세트부터 주전 선수를 대거 교체했고, GS칼텍스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4-26 25-20 19-25 15-10)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14승 22패로 승점 43, 최종 순위 6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이대로 승리한다"
"이대로 승리한다"

(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4일 경북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 득점한 KB 우드리스가 김요한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7.2.4
psykims@yna.co.kr

전신인 LIG손해보험 시절을 포함해 2010-2011시즌(15승 15패) 이후 6년 만에 거둔 최다승이다.

시즌 한때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까지 꿈꿨던 우리카드는 이날 패배로 5위(17승 19패, 승점 55)로 시즌을 마쳤다.

KB손해보험 라이트 김요한은 19득점을 추가해 통산 4천17득점으로 역대 2번째로 4천 득점을 돌파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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