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천안시의원 재보선 2곳 '무공천' 결정
송고시간2017-03-08 14:21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의원)은 다음 달 12일 치러질 천안시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나'와 '바' 선거구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당은 당 추천을 받아 선출된 일부 의원의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상실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후보를 추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소속 조강석(나 선거구), 황기승(바 선거구) 전 시의원은 최근 법원에서 각각 알선뇌물약속, 알선수재 혐의로 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천안에서는 이들 의원 외에 자유한국당 유영오 전 시의원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모두 3개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y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3/08 14:2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