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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형여행사 캉후이, 韓이스타항공 선양-청주 모객 중단결정

중국 당국의 사드보복에 가세 차원서 모객 중단결정한듯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미 양국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측의 보복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대형여행사중 하나인 캉후이(康輝)여행사가 한국 저가항공사의 모객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8일 중국 동북3성 여행업계에 따르면 캉후이여행사가 한국 이스타항공과 연계한 동북지역의 한국행 관광객 모집을 중단키로 전격 결정했다.

캉후이 여행사는 이달들어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급속히 진행하자 보복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일 1차례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과 충북 청주를 오가는 이스타항공편 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선양~청주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편의 좌석 150개 중 100개를 캉후이여행사가 모객한 관광객들이 채워왔기 때문에 모객을 중단할 경우 3분의 2에 해당하는 좌석을 메울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중국 여행사의 모객계약 갱신거부 방침을 통보받고 내부논의를 거쳐 항공편 감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측은 "중국측 승객을 채우기 힘들 것으로 보고 청주~선양 노선의 감편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하순 올여름 운항 스케줄 발표에 맞춰 감편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3년 1월30일 한국 LCC 최초로 청주~선양 정기편 노선을 취항했으며 초기 주 2~3차례 운항에서 현재 매일 운항으로 횟수를 늘렸다.

선양지역 여행사 관계자는 "청주발 항공편이 다른 대형 항공사 요금에 비해 절반 이하의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선양과 충북 청주를 오가는 이스타항공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선양과 충북 청주를 오가는 이스타항공편 [연합뉴스 자료사진]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3/08 1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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