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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스카우트' 호주 감독 "최형우, 서건창, 이용규 등 관심"

"한국 상당히 좋은 팀…하지만 강정호·박병호 있으면 더 나은 팀이 됐을 것"
든든한 타선
든든한 타선(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 호주 경기.
이대호가 선수소개와 함께 그라운드에 나와 김태균, 최형우 등 선수들과 환한 표정으로 손바닥을 부딪치고 있다. 2017.2.2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아시아 야구 전문가' 존 디블(55) 호주 대표팀 감독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한국 야구대표팀 타자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디블 감독은 2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3-8로 패한 뒤 "메이저리그 극동 아시아 스카우트로 일하면서 최형우(KIA 타이거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을 눈여겨봤다. 오늘 경기에서는 서건창(넥센 히어로즈)과 이용규(한화 이글스)가 깊은 인상을 심었다"고 말했다.

이날 최형우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디블 감독은 KBO리그 최형우의 활약상을 기억하고 있었다.

2017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손아섭도 마찬가지다.

이런 그에게 평가전에서 발견한 '새로운 선수'도 있었다.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한 서건창, 1번타자 중견수로 나서 준족의 능력을 과시한 이용규가 디블 감독의 눈에 들었다.

디블 감독은 "서건창이 공수에서 놀라운 활약을 했고, 이용규는 정말 빠르게 움직였다"고 칭찬했다.

디블 감독은 2013년에도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WBC에 출전해 한국과 예선 라운드를 치렀다. 당시 한국은 6-0으로 승리했다.

디블 감독은 "벌써 4년 전 일이라, 당시 한국 대표팀의 전력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라면서도 "지금 한국은 매우 좋은 전력을 갖췄다. 그러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대표팀에 합류했으면 더 좋은 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은 외야 수비가 특히 강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호주는 B조에 속해 일본 도쿄에서 일본, 쿠바, 중국과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한국과 호주 모두 상위 1, 2위를 차지하면 2라운드에서 격돌할 수 있다.

디블 감독은 "오늘 호주도 경기를 잘했다. 외야로 뻗어 가는 타구가 15개 정도 나왔다"며 "2라운드에서 한국과 다시 붙으면 해볼 만 하다고 본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2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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