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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3·1절 '촛불 vs 태극기' 대치…주자들도 광장 집결(종합)

민주, 문재인·이재명 광화문서 촛불집회…안희정은 AI탓 취소
한국당 대선주자·의원들 합쳐 10여명 '태극기 집회' 합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배영경 기자 = 여야 의원들이 다음 달 1일 삼일절을 맞아 각각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와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집결하면서 대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당 대선주자들도 광장에 몰려들어 탄핵 반대·찬성에 목청을 높이면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은 다음달 1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서울시내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15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자들 뿐 아니라 한국당에서는 이날 태극기집회에 이제까지 중 가장 많은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파악된 인사는 한국당 인사는 윤상현 조원진 김진태 박대출 이만희 이완영 이우현 김석기 백승주 전희경 추경호 의원 등이다.

대선주자들과 의원단을 합치면 13명이 참석하는 것이며, 실제 참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5~6명 정도만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참석자의 수는 갑절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기각을 바라는 보수층을 결집하겠다는 구상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야권 대선주자들은 대거 촛불을 들고서 광장으로 향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낮에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열리는 '1919 그날의 함성'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추진 현장을 방문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는 세력에 결연히 맞서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오후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텃밭인 호남을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이날 오후 서울로 향해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탄핵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인용을 바라는 촛불 민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주자들도 함께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 대한 주목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최대 지지세력으로 떠오른 촛불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주자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다만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촛불집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회의가 열리면서 집회 참석은 취소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주자들의 경우 광장에 나서는 주자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모두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은 "광장은 광장의 역할이, 정치인은 정치인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 안 전 대표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광장에는 나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18: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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