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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디어] 신문 구독하면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반값'

송고시간2017-03-01 06:00

뉴욕타임스 등 디지털기업과 연계해 유료독자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언론들이 독자 확보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별화된 구독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일 하버드대 니먼언론연구소 등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지난 8일 뮤직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신문 구독과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연계한 상품을 내놓았다.

뉴욕타임스를 구독하면 연간 120달러 정도인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뉴욕타임스의 기본 구독 비용은 주당 3.75달러이고,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올 액세스' 상품의 구독 비용은 주당 5달러다.

뉴욕타임스 구독자 입장에서 보면 스포티파이 비용의 절반 정도(연 약 65달러)만으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는 셈이다.

뉴욕타임스와 스포티파이가 결합상품 수익을 어떻게 배분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 최고수익책임자(CRO) 메레디스 코핏 리베인은 "젊은 층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저널리즘의 영역을 넘어서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현재는 중단했지만, 신문과 스포티파이 모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14년 개시한 바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아마존과 제휴해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게 워싱턴포스트를 6개월 동안 무료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국내에서도 언론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수익 증대와 독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고려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뉴욕타임스-스포티파이 결합상품
뉴욕타임스-스포티파이 결합상품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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