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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사드 압박에 "불합리하고 부적절…면밀히 주시"

국무부 동아태 대변인, VOA에 밝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와 관련해 "불합리(unreasonable)하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알리시아 에드워즈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VOA에 "사드는 북한의 명백하고 무모하며 불법적인 군사 위협에 대응하고자 고안된 신중하고 제한적인 자기방어 조치라는 점에서, 이를 포기하라고 한국을 비판하거나 압박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경북 성주 골프장을 사드 배치 부지로 제공키로 한 롯데가 중국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데 대한 VOA의 논평 요구에 이같이 답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한미의 결정과 관련해 중국이 한국 민간 기업에 보복조치를 취했다는 보도에 우려하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VOA는 국무부가 '불합리하다'는 표현을 쓰며 중국의 사드 배치 관련 태도를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28일 롯데와 사드 부지 확보를 위한 땅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필요한 조처를 해 (중국의) 안전 이익을 취하겠다"며 "모든 뒷감당은 미국과 한국의 책임"이라며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을 시사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15: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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