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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베트남 첫 방문…"양국 우호 증진 이정표"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28일 베트남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초청으로 베트남을 찾은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美智子) 왕비는 이날 첫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일본은 베트남에 대한 최대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이자 2위 외국인 투자국이다.

아키히토 일왕은 베트남에 6일간 머물며 꽝 국가주석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 우호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일왕 부부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일본 군인들이 남겨둔 베트남 가족들을 만나 위로할 계획이다.

2차 대전 당시 베트남에 진주했던 일본군 가운데 700여 명이 1945년 종전 이후에 남아 프랑스를 상대로 한 베트남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이중 70여 명의 일본 군인이 베트남 여성을 만나 아이를 낳았으나 1954년 제네바협정에 따라 프랑스의 베트남 철수와 베트남의 남북 분단이 이뤄지자 현지 가족들을 남겨두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당시 일본 정부는 자국군을 본국으로 송환하며 베트남 부인과 자녀의 대동을 허용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1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이은 일왕의 베트남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베트남통신(VNA)은 일왕 부부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두 나라의 협력과 우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보도했다.

아키히토 일왕 부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키히토 일왕 부부[AP=연합뉴스 자료사진]

kms123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17: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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