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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유학하세요"…양구군 산촌유학 지원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구군이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생활하는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구군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배꼽산촌유학센터'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부모 등 가족의 곁을 떠나 농촌 학교에 다니며, 농촌 주민과 6개월 이상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양구군은 배꼽산촌유학센터 종사자의 인건비를 비롯해 프로그램 개발비, 컨설팅 비용, 기자재 구매비, 보험 가입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배꼽산촌유학센터에는 현재 학생이 7명이 농촌유학 교사의 지도 아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친구들과 생활하고 있다.

양구 배꼽산촌유학센터의 봄맞이 나들이.[센터 제공]
양구 배꼽산촌유학센터의 봄맞이 나들이.[센터 제공]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간단한 체조와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음식은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이 아니라 건강한 자연식 식단이어서 아토피와 편식 걱정이 사라졌다.

초등학생은 임당초등학교에, 중학생은 대암중에 각각 다니며 정규 교육과정도 충실히 밟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문화복지센터에서 문화교실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 악기 연주 연습을 한다.

배꼽산촌유학센터는 "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좀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지식을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에 유학을 보내지만, 이곳에서는 더욱 특별한 유학을 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산촌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바른 인성을 배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11: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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