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제주도, 제2공항 조기 개항 등 19대 대선 공약 확정

송고시간2017-02-28 11:26

6개 분야 23개 과제 17조 규모…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포함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제2공항 조기 개항 등을 담은 제주도의 제19대 대선공약사업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28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치러질 것에 대비해 6개 분야 23개 과제로 구성된 대선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제주도청 현판
제주도청 현판

[촬영 전지혜]

동아시아 문화·관광 허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분야로는 제2공항 조기 개항 및 정주환경 개선, 제주해녀 어업문화의 세계화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제주 환경자산의 세계적 브랜드화 분야로 경관 보전을 위한 송·배전 선로 지중화 등 4개 과제를, 청정제주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로 제주 밭작물 등 농산물 해상 운송비 국비지원 등 4개 과제를, 4차 산업혁명 선도 세계적 롤 모델 구축 분야로 전기차 특구 및 글로벌 플랫폼 조성 등 4개 과제를 각각 확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 분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제주공항공사 설립 국가 지원 등 3개 과제를 마련했다.

제주4·3특별법 개정 및 지원,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 등 평화와 화합을 위한 현안 분야 4개 과제도 준비했다.

이들 사업을 위한 전체 예산 규모는 17조1천750억원이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참가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세미나, 실·국장 토론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통해 동아시아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제주4·3 완전 해결,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등 갈등 치유와 도민 화합도 중요한 어젠다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의회는 물론 각 정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대선 후보의 공약과 국정 정책 과제에 이들 제주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khc@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