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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직장인 울리는 '파일'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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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직장인 울리는 '파일' 인질극

중소 건설회사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컴퓨터를 켰다가 파일의 확장자명이 '*.vvv', '*.ccc' 등으로 바뀐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파일을 아무리 더블클릭 해도 열리지 않았고, 지난 10년간 모아왔던 공사자료가 암호화된 걸 보고 눈 앞이 캄캄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파일은 암호화됐다. 암호를 풀려면 비트코인을 보내라"

절박했던 A씨는 컴퓨터에 뜬 메시지를 보고 120만원을 비트코인으로 바꿔 전송했지만 결국 파일을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직장인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랜섬웨어 :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악성 프로그램의 일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는 1천438건으로 2015년 770건보다 86.8% 급증했는데요.

랜섬웨어 악성코드 수도 전년보다 약 3.5배 증가하고, 한국형 맞춤공격으로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탄핵 심판과 특검 수사 등 사회·정치적 이슈를 틈타 개인을 넘어 대기업, 병원 등을 노린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금전적 이득을 노린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도 우려되죠.

문제는 유포자의 행적과 관련한 단서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컴퓨터에 저장된 환자 기록과 의사 소견서 등 파일이 인질로 잡혀 피해를 봤지만 유포자는 끝내 찾지 못했는데요. 사이트가 폐쇄돼 추적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포자는 주로 비트코인으로 몸값을 요구하는데, 비트코인은 기존의 신용카드나 계좌이체와 다르게 사용자 추적이 불가능해 수사가 어렵다고 합니다.

랜섬웨어 감염경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이메일 첨부문서 클릭, SMS 문자 상
인터넷주소(URL) 클릭, 인터넷 웹서핑입니다. 자료 검색을 하다가도 언제든 중요한 파일이 인질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백신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라고 조언합니다. 또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 방문을 자제하고 중요 자료를 주기적으로 백업하라고 당부했죠.

그저 ‘남의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랜섬웨어 피해 속도와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당장 나에게 닥칠 수 있는 일인만큼 파일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김유정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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