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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호국인물에 왜군 소탕 고언백 장군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노원평전투에서 왜군을 대거 소탕한 고언백 장군을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전쟁기념관이 28일 밝혔다.

고언백 장군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북방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명성을 날려 평안도 의주 청성만호, 선공감주부 등의 관직을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평양 대동강 왕성탄전투에서 왜군과 교전했으며, 그해 7월 양주목사에 부임한 뒤에는 왜군을 습격해서 한 달간 세번이나 승전고를 울렸다.

1593년 1월부로 경기도방어사와 경상좌병사를 겸임한 장군은 조명 연합군에 배속돼 벽제관 전투에 참전해 왜군 100여 명을 사살했다. 행주대첩 이후에는 권율 장군의 지휘에 따라 양주 해유령에 주둔하면서 평양과 함경도에서 후퇴한 왜군을 차단하는 공을 세웠다.

또한 도원수 김명원, 승군 유정 등과 함께 노원평 일대 험준한 산에 숨어있다가 기습작전으로 왜군을 대거 소탕해 한양 수복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전투는 '노원평전투'로 불리며 행주대첩에 버금가는 중요한 전과로 기록되고 있다고 전쟁기념관측은 전했다.

왜란이 끝난 뒤 장군은 1604년 선무공신 3등에 봉해졌지만 1608년 임해군이 역모죄로 몰렸을 때 그의 심복으로 지목돼 곤장형을 받다 사망했다.

3월 2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현양행사가 진행된다.

경북 포항에 있는 고언백 장군 기적비. [전쟁기념관 제공]
경북 포항에 있는 고언백 장군 기적비. [전쟁기념관 제공]

transi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09: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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