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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2018년 관광객 2명 달에 보낸다" 깜짝 발표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내년에 관광객 2명을 달에 보내겠다"고 27일(현지시간) 깜짝 발표했다.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억만장자로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런 머스크는 이날 낸 성명에서 "스페이스X가 두 명의 민간인을 내년 말 달 왕복 여행에 보낸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달 여행을 할 두 민간인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머스크는 이들이 상당한 금액을 스페이스X에 예치했고, 둘은 서로 잘 아는 관계라고만 설명했다.

액수는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 방송은 예상했다.

인류가 달 근처로 가는 건 45년 만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 탐사 계획인 아폴로 계획을 한창 진행하던 1960∼1970년대 많은 우주인을 달에 보냈다.

그러나 1972년 마지막으로 달을 밟은 아폴로 17호 선장 진 커넌(작고)을 끝으로 인류의 달 방문은 막을 내렸다.

머스크는 "관광객들의 달 방문은 인류가 45년 만에 심우주로 돌아갈 기회를 준다"면서 "여행객들은 태양계에서 어느 때보다 빠르고 멀리 여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페이스X 관광객 2명 달에 보낸다는 내용 전한 머스크의 트위터
스페이스X 관광객 2명 달에 보낸다는 내용 전한 머스크의 트위터

두 명의 관광객은 우주여행에 필요한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올해 말부터 비행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이 전했다.

스페이스X는 NASA가 아폴로 우주선을 쏘아 올린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두 관광객을 태운 캡슐 '드래건'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수송하는 무인 캡슐로 설계된 '드래건'을 조만간 유인 우주선 형태로 새로 디자인할 참이다.

또 두 명 말고도 달 왕복 여행에 관심을 나타낸 이들이 있다면서 '달 관광'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8 0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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