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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천 일부 주민 촛불집회…"사드배치 강력 반대"

롯데의 사드배치 부지 제공 거부 촉구
롯데의 사드배치 부지 제공 거부 촉구(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롯데상사 본사 앞에서 열린 '롯데 사드 배치 부지 제공 반대 성주-김천 주민 상경 기자회견'에서 성주·김천·원불교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회원들이 사드부지 제공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롯데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7.2.27

(성주·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롯데가 27일 경북 성주골프장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자 성주와 김천의 일부 주민이 강하게 반발했다.

김천사드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김천역광장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배치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익을 위해서라도 사드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자유발언을 통해 "맞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주 사드배치 반대모임인 성주촛불지킴단도 같은 시간 성주읍내 공용주차장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집회를 했다.

김천시민대책위와 성주촛불지킴단은 앞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드 배치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김천 농소율곡시민대책위와 성주 월명2리 일부 주민도 사드 배치 반대집회를 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김천과 성주 일부 주민은 지난해부터 매일 집회를 열고 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2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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