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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지인 "편의 기대하고 선물 건넨 것 부정 못해"

검찰, KD코퍼레이션 대표 부인 조서 공개
"최순실, 샤넬 백에 돈 더 보태 다른 제품 사"
법정 향하는 '비선실세'의 눈빛
법정 향하는 '비선실세'의 눈빛(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6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7.2.27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도움으로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게 된 KD코퍼레이션 대표 측이 검찰에서 전반적인 편의를 기대하고 선물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 재판에서 KD코퍼레이션 대표 이모씨의 부인 문모씨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문씨 측은 최씨의 도움으로 현대자동차에 10억원 상당의 흡착제를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문씨 측이 그 대가로 최씨에게 1천만원 상당의 샤넬백과 4천만원 등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고 파악했다.

조서에 따르면 문씨는 검찰이 "왜 최씨에게 꾸준히 선물을 줬느냐"고 묻자 "최씨 파워를 이용해 세무 조사 등 전반적인 편의를 기대해서 건넨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그러나 지난 1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돈은 받은 적 없고, (선물도) 대가가 아니라 서로 친해서 명절 선물 차원에서 주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최씨의 샤넬 백 영수 내역에서 확인된 내용이라며 "최씨가 샤넬 매장에 들러 자기 돈을 더 보태 핸드백 2개와 신발 1개로 교환했다"고도 밝혔다.

s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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