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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등록금·동문 성금 130억 날린 총장 사퇴해야"

조양호 이사장에 공개사과 촉구…"배임 등 검찰 고발 검토"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 전경[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한진그룹 계열의 인하대학교가 대학발전기금으로 한진해운 회사채를 매입했다가 130억원의 손실을 낸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최순자 총장의 즉각 사퇴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인하대 학생들의 등록금과 동문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모아진 알토란같은 130억원이 투자 실패로 증발했다"면서 "최 총장은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단체는 인하대의 그룹 계열사 회사채 매입이 적정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한진해운이 2012년 발행한 채권은 대규모 적자와 경영 악화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이미 시장에서 액면가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며 "일각에서는 이번 투자가 인하대 재단(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인 조양호 회장에 대한 과잉충성의 결과물이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조 이사장은 공개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면서 "일련의 과정에서 불법적 강요나 절차적 하자가 있었는지와 업무상 배임 여부에 대해 법적으로 검토해 필요하면 검찰 고발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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