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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국정연설 앞두고 亞증시 하락…엔화 달러당 112엔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사실상 첫 국정연설인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트럼프 랠리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1% 떨어진 19,107.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일 이후 2주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49% 떨어져 19,000선이 무너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토픽스지수는 1.04% 떨어진 1,534.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 하락은 수출주들이 이끌었다. 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이 오전 한때 달러당 111.92까지 떨어지면서 역시 2주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환율이 떨어지면 엔화가치는 상승한다.

혼다자동차가 2.2%, 파나소닉이 3.6% 각각 떨어졌다.

타쿠야 타카하시 다이와증권 투자전략가는 "만약 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이 달러당 110엔 아래로 내려간다면 다음 회계연도에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일 오전 11시)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에서 세제개편안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을 경우 전세계 주가를 10% 가까이 끌어올린 트럼프 랠리가 중단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41% 떨어진 2,085.52에, 대만 가권지수는 0.19% 내린 9,750.47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종합지수도 0.76% 하락한 3,228.66에, 선전 종합지수는 0.58% 떨어진 1,988.77에 장을 종료했다.

yuls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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