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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자긍심' 냉수리·중성리 신라비 상설 전시

포항시는 포항에서 발견된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와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 복제품을 시 청사에서 상설 전시한다. 왼쪽이 냉수리 신라비. [포항시 제공=연합뉴스]
포항시는 포항에서 발견된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와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 복제품을 시 청사에서 상설 전시한다. 왼쪽이 냉수리 신라비. [포항시 제공=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포항에서 나온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와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 복제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보급 문화재를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두 비석 복제품을 시 청사와 영일 민속박물관에 전시한다.

냉수리 신라비는 1989년 4월 포항 북구 신광면 냉수리에서 주민이 밭갈이하던 중 발견했다. 신라 시대 재산 취득과 사후 재산 상속과 관련한 내용인 231자가 새겨져 있다.

중국 문서에서 보이는 신라 옛 국명인 사라(斯羅)가 최초로 나오고 지증왕 본명이 '지도로'로 나타나는 등 신라 상대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학계에서는 평가한다.

2009년 흥해읍 중성리에서 발견된 중성리 신라비에는 신라 관등제 성립 과정과 신라 6부 구조, 신라 지방통치와 분쟁 해결절차 등 신라 정치·경제·문화 상황을 보여주는 203자가 담겨 있다.

특히 중성리 신라비는 지증왕 4년(503)에 제작한 냉수리 신라비 보다 2년, 울진 죽변면 봉평리 신라비 보다는 23년이 앞서는 신라 최고(最古)의 비로 알려졌다.

김진규 포항시 학예연구사는 "포항시민이 가장 오래된 신라 비석을 두 점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자는 의미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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